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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홍콩가는 법 + 마카오에서 한국 가는 법

엠케이마카오 (MK Macau) 2025. 4. 3. 00:03
홍콩&한국으로 가는 방법 요점 정리

홍콩, 한국으로 돌아가는 절차는 마카오와 갈 때와 동일합니다. 즉 페리, 비행기 출발 시각에 늦지 않게 페리터미널 또는 공항으로 가서 출국 수속을 밟으면 되는 것. 교통편은 호텔, 카지노의 무료 셔틀버스 또는 버스 택시를 이용합니다. 페리터미널은 주말, 공휴일에 가장 붐비니 그때는 시간 여유를 넉넉히 두고 가는 게 안전합니다. 심야 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의 막차 시각에도 주의합시다.

마카오 페리터미널

매표소, 출국장은 2/F층에 있습니다. 평일에는 출항 시각 1~2시간 전까지 가면 이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타이파 페리터미널

매표소는 2/F층, 출국장은 1/F층에 있습니다. 이용객이 몰리는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출항 1~2시간 전까지만 가면 됩니다.

마카오 국제공항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장은 1/F층에 있습니다. 출국 표지판만 따라가면 됩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

Macau Ferry Terminal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는 썽완의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 침사추이의 차이나 홍콩 시티 페리터미널, 홍콩 국제공항으로 가는 세 개 노선의 페리가 운항됩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은 1/F층 입국장, 2/F층 매표소와 출국장, 3/F층 맥도날드, 식당, 휴게실, 기념품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F층으로는 건물 중앙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왼쪽에 매표소가 있는데, 칭구가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 Hong Kong 행과 차이나 홍콩 시티 페리터미널 행으로 나뉘어 있으니 주의합시다.

티켓은 수시로 발권하므로 주말과 성수기처럼 심각하게 붐비는 때가 아니라면 출항 1~2시간 전까지만 가도 예약 없이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1/F층의 입국장을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 가면 여행사가 모여 있습니다. 여기서도 페리 티켓을 파는데, 2/F층의 매표소보다 MOP10~20 가격이 저렴하니 적극 활용합시다. 탑승 수속은 출항 30~50분 전부터 시작됩니다. 2/F층 한가운데에 위치한 출국장으로 들어가 검표와 출국 심사를 받고, 면세점을 지나서 지정된 게이트로 가면 티켓에 좌석 번호가 찍힌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이것을 가지고 페리에 오르면 홍콩으로 가게 됩니다.

 

타이파 페리터미널

Taipa Ferry Terminal

운항 편수가 적지만 타이파 페리터미널에서도 썽완의 홍콩 마카오 페리터미널, 홍콩국제공항으로 가는 페리가 출발합니다. 페리터미널은 규모에 비해 구조가 단순해 이용하기 쉽습니다. 매표소는 2/F층, 출국장은 1/F층에 있습니다. 티켓은 수시로 발권하므로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 성수기가 아니라면 출항 1~2시간 전까지만 가도 예약 없이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탑승 수속은 출항 30~50분 전부터 시작됩니다. 출국장으로 들어가 검표와 출국 심사를 받고, 좌석을 배정받은 다음 페리에 오르면 됩니다.

 

마카오 국제공항

Macau International Airport

우리나라의 공항을 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비행기 출발 시각 두세 시간 전까지 공항으로 갑니다. 마카오 국제공항의 출국장은 1/F층에 있으며 출발 표지판만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출국장 주변에는 편의점, 맥도날드 등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한국행 항공편을 운항하는 대부분의 국적기는 01:00~02:30에 출발하는데, 심야에는 공항의 편의시설이 대부분 문을 닫으니 주의합시다.

 

마카오&타이파 페리터미널에서 홍콩 국제공항으로
마카오&타이파 페리터미널에서 홍콩 국제공항까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페리의 운항 편수가 제한적이라 티켓을 예매해 놓는 게 좋습니다. 티켓 예매시에는 항공권과 여권이 필요합니다. 이동 시간과 중간에 거치는 출국 절차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니 페리는 비행기 출발 시각보다 3-4시간 전에 떠나는 것을 타야 안전합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의 홍콩 국제공항행 매표소와 탑승 수속 창구는 2/F층. 타이파 페리터미널의 홍콩 국제공항행 매표소는 2/F층, 찹승장은 1/F층에 있습니다.

티켓을 예매한 경우 탑승 수속 창구로 가서 여권, 항공권, 페리 티켓을 제시하고 탑승 수속을 밟습니다. 한국으로 보낼 큰 짐은 이때 수하물 탁송을 합니다. 탑승 수속을 마치면 비행기 탑승권과 출국세 환불증을 줍니다. 이제 검표와 출국 심사를 거쳐 탑승 게이트로 가서 페리에 오릅니다. 70분 뒤 홍콩 국제공항 페리터미널 Sky Pier에 도착하면 페리에서 내려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Departure Tax Refund Desk로 가서 출국세 환불증을 제시하고 마카오에서 페리 티켓 구매시 낸 출국세를 돌려받은 뒤, 지하로 내려가 APM을 타고 공항 탑승동으로 이동해 비행기를 탑니다.

마카오의 페리터미널에서 비행기 탑승권, 출국세 환불증이 발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Sky Pier에 도착해 짐을 찾은 뒤 항공사 카운터에서 다시 한 번 탑승 수속을 밟고 출국세 환불증을 받습니다. 나머지 이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