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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큰일 홍콩여행 필수정보

엠케이마카오 (MK Macau) 2025. 2. 13. 21:27

Story
무작정 따라하기 홍콩 스토리

수백 가지 색깔과 수천 가지 맛, 수만 가지의 매력이 살아 숨쉬는 도시 홍콩을 선택한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했던가요. 또 아는 만큼 보인다 했던가요. 홍콩에 대해 더 알게 된다면 여러분의 여행 또한 풍부해질 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홍콩에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워밍업 하는 마음으로 홍콩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유래 Origin

Q. 홍콩은 왜 홍콩일까요?
향기로울 향. 항구 항, 향기로운 항구라는 시적인 이름은 이 도시에 귀찬 향료와 향나무를 실어 나르면 무역항이 있었던 것에서 기인한 것이라합니다. 참고로 베이징어로는 시앙강, 광둥어로는 헝꽁이라고 발음한다고 합니다. 지금의 Hong Kong이라는 공식 명칠 또한 헝꽁이라는 발음을 영어로 표기한 곳.

 

 

Q. 홍콩은 항구도시다?
항구도시 홍콩의 지위는 여전히 유효할까요? 그렇습니다. 홍콩은 천혜의 무역항으로 여전히 그 입지가 굳건한데, 물동량을 기준으로 세계 10위의 위엄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상하이와 싱가포르가 각각 1, 2위. 홍콩의 이웃도시 선전이 4위, 우리나라의 부산이 7위라고 합니다. 항구도시 홍콩의 위엄은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동안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빅토리아 하버에는 왜 다리가 없을까요?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 사이에 그 어떤 다리도 놓여 있지 않다는 점을 여행 중 문득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또한 항구도시 홍콩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점이라고 합니다. 교량의 건설이 홍콩을 먹여살리는 대형 컨테이너선들의 통행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스파 페리가, 지금은 세 개의 해저터널이 다리 역할을 대신하여 홍콩 섬과 까우롱 반도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멋진 다리가 놓인 빅토리아 하버의 모습도 볼 수 있을까요?

 

 

2. 역사 History

Q. 홍콩은 왜 영국의 땅이 되었을까요?

청나라의 일부였던 홍콩이 영국의 조차지(합의에 따라 일시적으로 빌려 준 일부분의 영토)가 된 것은 그 유명한 아편 전쟁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영국으로부터 수입해 온 아편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자 청나라 정부에서는 아편의 수입을 중단하고 밀수를 하는 이들을 극형에 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에 이릅니다. 아편 무역으로 막대한 이익을 남기던 영국은 이를 빌미로 아편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에서 승리해 홍콩 섬과 까우룽 반도의 일부를 할양받게 된 것입니다. 조금은 서글픈 옛 역사이지만 그 덕분에 동양과 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오늘날의 홍콩이 탄생하게 된 것은 아닐까요.

 

 

Q. 홍콩의 국기는?
홍콩도 중국 일부이기에 당연히 공식 국기는 중국의 오성홍기가 맞습니다. 다만 1997년 반환 때부터 독자적인 시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홍콩의 시화인 자형화가 그려진 붉은 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완차이의 골든 바우히니아 광장에 가면 국기인 오성홍기와 시기인 자형화기가 나란히 걸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Q. 홍콩 사람은 누구?
인구 강국 중국의 힘은 홍콩에서도 유효한 걸까. 제 아무리 오래도록 영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던 홍콩이지만, 700만 홍콩 시민 중 95%는 중국계라고. 그들 중 대부분은 캔터니즈라 불리는 광둥 사람들이며 홍콩 토박이의 비율은 극소수랍니다. 그 뒤를 이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인들의 비율이 높은데, 대부분은 홍콩 부자들의 가정부 일을 위해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일요일 오후, 황후상 광장이나 빅토리아 파크로 가면 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Q. 영국과 중국, 홍콩은 어느 나라?
1997년 7월 1일 영국은 홍콩을 중국에 영구 반환했습니다. 이제 홍콩은 당연히 중국의 일부입니다. 중국의 홍콩 내 영향력은 그 이후로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홍콩은 특별자치구로서의 자치권을 인정받아 독립적인 행정부, 치안, 화폐제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국 여행에서는 꼭 필요한 여행비자도 홍콩에서만큼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Q. 우산혁명은 왜 일어났을까요?
2014년 홍콩을 뜨겁게 달군 우산혁명은 과연 왜 일어난 걸까요. 이 혁명은 1980년대, 홍콩의 중국 반환 과정에서 영국과 중국이 약속했던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홍콩 청년들의 반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간선제가 지속될 경우 중앙정부가 추천한 친중, 친공산당 인물만을 후보로 세워 선거가 이루어져, 결국 그들이 중앙정부의 꼭두각시 역할을 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시위대의 규모가 커지자 진압대는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최루액을 살포하기에 이르렀고, 맨몸으로 시위에 참여한 홍콩 시민들은 들고 나온 우산만을 의지해 그 최루액을 막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산혁명이라는 이름은 그런 시민들의 우산 행렬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비폭력 평화 시위를 지향한 홍콩 시민들의 모습은 전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위대는 해산되었지만, 우산혁명은 여전히 진행 중일지도 모릅니다.

 

 

3. 경제 Economy

Q. 홍콩은 부자다?

그렇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아시아 8대 거부 리카싱. 그는 홍콩의 대표 재벌 기업인 청콩그룹을 이끄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재산은 우리 돈으로 약 53조 원! 리카싱을 포함해 열한 명이 넘는 거부가 삼성 이재용 회장보다 재산이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인당 GDP 또한 우리나라의 1.55배에 달합니다.

 

Q. 홍콩엔 가난한 사람도 많다?
영화 첨밀밀에서 보듯, 홍콩이 빈부 격차가 심한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 홍콩 본토로부터 넘어왔지만 꿈은 꿈일 뿐인 걸까요. 그들 대부분은 쥐구멍 같은 단칸방에서 겨우겨우 삶을 지탱하고 있다고 합니다.

 

Q. 홍콩의 물가는 어느 정도일까요?
서민적이고 소박한 맛집과 길거리 음식들이 넘쳐나고 교통비 또한 저렴하지만, 홍콩의 물가는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웬만한 레스토랑에서 거나한 한 끼 식사를 할라치면, 서울의 어느 곳보다 더 큰 비용이 든다는 사실. 저렴한 맛집들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적절히 섞어 여행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금세 빈털터리 여행자가 될지도 모르니 주의합시다.

 

 

4. 도시 City

Q. 홍콩은 섬이다?

정확히 말해 홍콩은 섬입니다. 지금 우리가 흔히 말하는 행정구역상의 홍콩은 까우롱 반도와 홍콩 섬, 250여 개의 작은 섬들을 모두 포함하지만, 정확한 의미의 홍콩은 홍콩 섬만을 콕 집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행 중 마주친 현지인들이 말하는 홍콩이란 홍콩 섬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항상 생각해두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홍콩의 인구밀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빽빽함이 일상인 도시, 홍콩. 하지만 예상 외로 서울보다 인구밀도가 낮다는 반전 결 과가 있습니다. 서울의 인구밀도는 제곱킬로미 터(km') 당 1만 7,000명, 홍콩 섬은 그보다 조금 낮은 1만 6,000명이라고, 1 만 7,000명이든 1만 6,000 명이든 두 도시 모두 빽빽 한 도시인 것만큼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Q. 홍콩은 낡은 건물을 왜 헐지 않을까? 
에어컨 실외기들이 덕지덕지 매달린 낡은 건물들의 풍경. 흉물스럽게 보일지도 모르는 낡은 건물들을 왜 그대로 두는 걸까요. 그것은 홍콩의 땅값이 원체 높은 데다 내부를 잘게 쪼개 사용하고 있어 한꺼번에 철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낡았다고 무시하는 것은 금물! 재건축하는 대신 웬만한 새 건물보다 훨씬 화려하게 내부 인테리어를 해 놓은 곳이 수두룩하니까요.

 

 Q. 홍콩 최고의 고층 빌딩은?
홍콩 최고의 빌딩은 118층 484m를 자랑하는 침사추이의 ICC가 차지했습니다. 2등은 센트럴의 2 IFC로 높이는 그보다 조금 낮은 416m. 한때는 아시아 최고를 호령하던 완차이의 센트럴 플라자도 이제는 3증으로 밀려난 신세라고.

 

 

5. 종교 Religion

Q. 틴하우사원은 홍콩 어디에나 있다?
여기도 틴하우사원, 저기도 틴하우사원! '김밥천국'도 아니고 웬 사원이 이렇게나 많은 걸까요? 그것은 틴하우를 바다의 신으로 추앙하는 도교 신앙 때문이랍니다. 예로부터 바다를 터전 삼아 살아온 홍콩 인들에게 바다의 신 틴하우란 결코 가벼운 존재가 아니었을 터. 오늘날 홍콩 내에 현존하는 틴하우사원만도 100곳이 넘으며, 여전히 홍콩 인들은 틴하우사원 앞을 지날 때마다 정성스레 예를 갖춥니다.

Q. 홍콩 사람들은 어떤 신을 믿을까요?
여행 도중 한 번은 만나게 되는 홍콩의 사원과 교회들, 홍콩 사람 열명중 아홉 명은 중국계이니 당연히 도교와 불교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신앙으로써의 종교라기보단 예부터 이어지는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기에 어쩌면 숫자는 그저 숫자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6. 야경 Nightcape

Q. 놓치지 말아야 할 홍콩의 밤 풍경은?

밤이 되면 더 화려하게 빛을 발하는 도시 홍콩. 그만큼 다양하고 매력적인 밤 풍경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데, 홍콩만의 아름다움을 담은 밤 풍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홍콩의 랜드마크들이 다 함께 빛을 발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네이선로드 위를 가득 채운 네온 사인 간판의 불빛들과 홍콩 섬 마천루들의 화려한 모습, 그리고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지치지 않는 열기가 피어오르는 란콰이퐁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을 홍콩의 밤 풍경들을 만끽해봅시다.

 

Q. 별들이 소곤대는 홍콩의 밤거리, 노래의 유래는? 
원로 가수 금사향의 노래 <홍콩아가씨>가 발표된 것은 1952년, 한국 전쟁이 한창인 어렵고 험난했던 시절. 그래서 진짜 홍콩의 화려한 밤을 노래했다기보다는 그 도시의 자유와 향락, 풍요로움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노래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야경 때문이든 풍요로움 때문이든, 70년이 넘도록 홍콩의 밤거리를 상상하게 하는 명곡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Q. 홍콩의 밤 치안은 괜찮을까? 
홍콩의 치안은 꽤 안전한 편이라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란콰이퐁 같이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지역에선 밤이 늦도록 경찰들이 상주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뒷골목이나 네이선로드 주변 건물 내에선 주의를 기울일 것.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7. 음식 Food

Q. 딤섬은 언제부터 먹었을까요?
'홍콩 = 딤섬'이라는 수식도 과하지 않을 만큼 대표적인 홍콩의 음식 딤섬의 역사는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매일 오후, 중국식 브런치인 얌차를 즐기던 광둥 지방의 농민들과 실크로드의 상인들이 차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로 딤섬을 먹기 시작했다는 것. 얌차와 딤섬은 3000년 전통의 광둥식 애프터눈티인 셈입니다.

 Q22. 홍콩 사람들의 평범한 식탁은? 

식도락의 도시라는 명성 때문에 왠지 일상의 식탁도 거나하게 차려질 것 같지만, 실상은 소박한 죽'한 그릇, 국수 한 사발, 또는 갓 구운 빵 한 조각이 한 끼 식사의 전부라는 사실, 그들의 평범한 식탁이 궁금하다고 아무 집이나 뛰쳐 들어갈 순 없는 노릇. 그렇다면 '찬탱'이라 불리는 현지 식당을 찾아가 봅시다. 단돈 몇 달러짜리 소박한 한끼 식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8. 영화 Movie

Q. 딤섬은 언제부터 먹었을까요?

아시아 문화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20세기 중반, 홍콩 영화는 이미 할리우드에도 진출하는 등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긋기 시작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맞부딪혀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는 도시, 또 그 안에 살아 숨쉬는 홍콩 인들의 삶의 모습. 그러한 홍콩만의 매력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할리우드 영화계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화려한 도시의 모습과 그 뒤에 숨은 그늘진 삶의 단면을 잘 보여주었던 홍콩의 영화들, 조금은 우울하고 삭막한 듯한 '홍콩 누아르(Hong Kong Noir)'라는 장르물이 홍콩 영화를 대표하게 된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이 아닐까요.

 

Q24. 홍콩 영화 배우들은 어느 동네에 살까요?
홍콩 영화의 주인공, 무비 스타들은 과연 어느 동네에 살까요? 홍콩은 산 위로 올라갈수록, 또 도심지에서 멀수록 부자 동네라고 합니다. 도심지는 너무 밀도가 높아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 그렇기에 홍콩의 영화 배우들과 명사들, 경제계 거물들의 저택은 빅토리아 피크 주변, 또는 리펄스 베이나 스탠리의 여유로운 바닷가를 따라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2층 버스를 타고 그 주변을 여행하다 보면,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묻어나는 빌라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9. 쇼핑 Shopping

Q. 홍콩 쇼핑의 매력은 어디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무역항 홍콩. 또 서양과 중국 문화가 만나던 도시 홍콩. 그러니 다양한 상품이 흘러들고 흘러나간느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또 거의 면세에 가까운 관세제도 또한 홍콩에서의 쇼핑을 매력적이게 했습니다. 물론 좋은 시절 다 갔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홍콩은 매력적인 쇼핑의 도시입니다.

 

 

10. 날씨&공휴일 Weather & Holiday

Q. 한여름에 쏟아지는 소나기 스콜, 홍콩 날씨의 특징은?
4계절이 뚜렷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더운 아열대성 기후의 홍콩. 특히 여름철 무섭게 쏟아지는 스콜은 여행자들을 당황스럽게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습도가 90%에 육박해 상상 초월의 불쾌지수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Q. 홍콩으로의 여행, 어느 계절에 떠나는 게 좋을까?
앞서 말했듯 여름철은 너무 덥고 습해 여행하기가 힘든 편입니다. 다만 스콜이 지난 후 쾌청한 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는 매력도 분명 존재합니다. 봄과 가을은 온화한 편이라 여행하기에 적절한 편. 그중에서도 가을에 조금 더 맑은 날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행지 날씨란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법. 비 내리는 홍콩도, 파란 하늘 아래 홍콩도 매력적이니 섣부른 걱정은 맙시다.

 

Q. 홍콩의 공휴일은 언제?
우리나라의 공휴일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1월 1일 신정. 5월 1일 노동절. 석가탄신일과 추석 등을 우리와 똑같이 쉽니다. 다만 설 연휴를 음력 1월 1일~3일까지 쉰다는 것이 다릅니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 부활절과 크리스마스(12월 25일~26일 연휴)의 의미가 크다는 점이 우리와 조금 다릅니다. 7월 1일 홍콩 특별자치구 수립기념일.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기념일 등도 중요한 공휴일입니다.